SK텔레콤은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와 통신 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서 IT·통신·방송이 망라된 통합 ICT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한 경험을 살려,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 동안 열리는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첨단 ICT 대회’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대회가 경상북도 8개 시군에서 분산되어 열리는 만큼 SK텔레콤은 모든 경기장과 선수촌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SK텔레콤은 광케이블을 추가 매설해 경기가 열리는 경북 8개 시·군을 연결하고 경기장, 선수촌 등 1천여 지점에 초고속 와이파이를 제공하기 위한 AP장비도 새로 설치합니다. 방송 중계망도 구축해 경기 현장을 실시간 전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한 대회 기간 모든 경기장의 통신 상황을 모니터링해 실시간 대응하는 IT종합상황실과 경기장 별 경기운영시스템 데이터를 통합해 관리하는 정보처리센터도 운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