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사탕 강민경, 익룡연기 해명 "커밍아웃하고 싶다"

입력 2015-08-03 11:34
솜사탕 강민경 솜사탕 강민경 솜사탕 강민경 복면가왕에 출연한 솜사탕의 정체가 강민경으로 밝혀져 화제인 가운데, 강민경의 과거 발언에도 관심이 모인다. 강민경은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익룡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강민경은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웃어요, 엄마'에 출연해 울분에 찬 연기로 '익룡연기'라는 별명이 붙은 바 있다. 그는 "저 영상에 대해 정말 커밍아웃하고 싶다"며 "사실 그 장면이 생애 첫 연기, 첫 장면이었다. 지문이 너무 길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선루프를 열고 올라간 뒤 엄마의 간섭에서 벗어나 소리를 지르며 자유를 느낀다. 곧 슬픔에 북받쳐 오열한다. 이런 지문이었다"며 "당시 날씨가 너무 추워서 저렇게 됐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따. MC들이 "강민경이 익룡으로 캐스팅됐다는 뉴스가 있다"고 놀리자 그는 "익룡이라도 '쥬라기공원' 찍고 싶다. 그러면 할리우드 진출 아닌가"라고 답해 폭소케했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마실나온 솜사탕'의 정체가 강민경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