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나, 미스코리아 당시 모습 보니...'만개한 잇몸 미소'

입력 2015-08-03 10:08


금나나 금나나

금나나가의 미스코리아 당시 사진이 새삼 눈길을 끈다.

금나나는 지난 2002년 미스코리아 진의 영광을 차지한 이후 방송활동이 아닌 학업에 열중했다. 이어 미국 유학 준비 5개월 만에 하버드대학교와 MIT를 동시에 합격했다.

그녀는 지난 2010년 하버드 보건대학원과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 질병역할 부문, 존스홉킨스 의대 세포분자의학 등 3개의 박사과정을 끝마쳤다. 그간 두 대학교로부터 5년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돼 등록금 면제와 매달 일정액의 생활비까지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녀는 생명과학자들의 커뮤니티인 브릭에서 ‘한국을 빛내는 사람’으로 선정된 바 있다. 브릭은 금나나의 논문이 ‘국립암연구소저널(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실린다고 밝혔다.

한편 그녀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