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수박씨 정체는 강균성...최초로 2번 출연

입력 2015-08-02 17:57


▲ 복면가왕 수박씨, 강균성, 노을 강균성

'복면가왕' 수박씨 정체가 공개됐다.

2일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기존 가왕 노래왕 퉁키와 인생직진 신호등, 마실나온 솜사탕, 매운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 웃는 얼굴에 수박씨가 가왕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이날 수박씨는 고(故)서지원 '내 눈물 모아'를 선곡해 열창했다. 하지만 김건모의 '사랑이 떠나가네'를 부른 고추아가씨에게 패해 가면을 벗었다.

수박씨의 정체는 노을 강균성이었다. '복면가왕'에 최초로 2번 출연한 가수다.

앞서 강균성은 지난 4월 5일 방송한 '복면가왕' 1회에 집나온 수사자로 출연했다. 가수 아이비였던 앙칼진 백고양이와 대결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배해 1라운드도 통과하지 못했다.

수박씨의 정체가 공개되자 연예인 판정단 김구라는 "2번 나오기 있는거냐?"고 물었다. 이에 MC 김성주는 "나온 사람이 또 나오지 않는다는 것 또한 편견"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균성은 준비해왔던 나얼 '바람기억' 무대까지 선보여 판정단을 감탄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