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형돈, 혁오밴드의 불만토로에 “사라지고 싶냐?”(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무한도전' 그룹 혁오가 개그맨 정형돈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서는 긴급총회에 참석한 '무한도전' 멤버들과 뮤지션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공개했다.
이날 유재석은 혁오의 두 번째 사연을 공개하며 “아침과 저녁으로 저희들에게 전화를 해서 곡을 쓰라고 독촉을 하십니다”라며 “다섯 곡을 잠도 안자고 새로 만들었는데 다 까였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혁오는 “완전히 '사라지고 싶냐'고 밤만 되면 협박합니다. 음악 인생이 흔들리고 있습니다”라고 밝혀 사연을 듣고있던 정형돈을 당황케했다.
특히 혁오의 리더 오혁은 “정형돈이 뽀뽀를 하려하는데 입냄새가 납니다”라고 덧붙이며 이제껏 정형돈에게 받은 설움을 털어놨다.
한편 '무한도전'의 '2015 무한도전 가요제'는 가수 아이유와 박진영, 그룹 빅뱅의 G-DRAGON과 태양, 자이언티, 혁오, 윤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국경제TV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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