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송민호 "지코 거북선, 확 꽂혔다"…지코, 거북선 표절 해명

입력 2015-08-01 06:37


▲ 지코 거북선, 쇼미더머니4 지코, 쇼미더머니4 송민호, 쇼미더머니4 블랙넛

'쇼미더머니4' 송민호가 '지코 거북선'을 극찬했다.

'쇼미더머니4' 송민호는 31일 지코의 '거북선'을 듣고 감탄했다. 지코&팔로알토(원, 자메즈, 앤덥, 송민호)는 지코의 '거북선'으로 무대에 올랐다.

지코의 '거북선'은 지코가 비트를 만들고 팔로알토가 훅메이킹을 담당했다. 지코가 '거북선'의 비트를 공개한 후 송민호는 "개인적으로 확 꽂혔다. 지코는 멋있는 프로듀서다. 비트 듣고 놀랐다. 이 형 천재인가"라고 찬사를 보냈다.

지코&팔로알토(원, 자메즈, 앤덥, 송민호)는 지코의 '거북선'으로 미션에 도전했고, 원펀치의 원이 탈락했다. 지코&팔로알토(원, 자메즈, 앤덥, 송민호)의 '거북선'과 버벌진트&산이(베이식, 마이크로닷, 한해, 블랙넛)의 '마이존'(MY ZONE)는 음원 공개 직후 차트 1, 2위를 석권했다.

한편 지코는 '거북선' 공개 후 'hooka'와의 표절 논란에 대해 "거북선의 탑라인을 구성했던 오리엔탈소스는 fox samples사에서 나온 샘플시디의 소리이며, 제가 찍어놓은 트랩비트 바이브에 맞게 커팅하고 피치조절을 해서 좀 다른 방식으로 구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코는 "'Hookah'라는 곡이 같은 샘플음원을 사용했는지는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거북선'과는 다른장르로 해석된 것 같다. 샘플소스를 구입할 경우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개인이 자신의 노래에 사용했다고 해서 그곡에 국한되지 않고 모두가 쓸 수 있는 일종의 악기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