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송민호, 라이머 디스랩 블랙넛 이어 회자 "참 고생하시죠?"

입력 2015-08-01 01:56
수정 2015-08-01 02:32


▲ 쇼미더머니4 송민호, 라이머, 블랙넛 라이머, 쇼미더머니4 블랙넛, 한해

'쇼미더머니4' 송민호 라이머 디스랩이 블랙넛 디스 후 회자됐다.

송민호 라이머 디스랩은 지난 7월 3일 엠넷 '쇼미더머니4'에서 전파를 탔다. 송민호 라이머 디스랩을 통해 송민호는 자신이 잠시 몸담았던 소속사와 관련 래퍼들을 언급했다.

'쇼미더머니4' 송민호는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와 스타덤 조PD를 향해 "피디형 라이머형 날 놓치고 참 고생하시죠. 다른 엔터도 잘 들어. 애들 카피 랩 더 시켜"라며 "여기서도 언더 오버 가리는 놈들"이라고 일갈했다.

송민호는 "기자가 듣보잡들이랑 엮네 열받게. 탑독 이블 키도 야노 시호"라며 "아직 시작도 안했지 이정돈 불장난. 내가 랩 시작하면 하나님도 귀막아!"라는 강렬한 래핑을 선보였다. 송민호가 언급한 탑독과 이블은 모두 스타덤 소속이다. 탑독에는 키도와 야노라는 멤버가 있다.

한편 '쇼미더머니4' 블랙넛은 라이머의 브랜뉴뮤직 소속 버벌진트와 산이에게 항의했다. 블랙넛은 "'별 같잖은 이유로 날 떨어트리고 이제 와서 내게 다시 한 번 더 보자고? 안 해. 내가 다시 왜 껴. 너희의 정치판, 너흰 내가 선글라스를 썼건 두 눈을 감건 그딴 건 상관없었고 그냥 충실한 라이머의 개잖아"라고 디스했다.

블랙넛은 "잘 봤어. 브랜뉴의 한해 사랑. 한해도 불쌍해. 괜히 엮였어. 회사랑, 한해가 박자 절고서도 간 게 누구 때문? 너희가 봐도 말이 안 되지 나의 탈락이, 내가 아쉬운 게 아니라 네가 욕 먹을까봐지? 쇼미더머니 대신 VJ 산이, 난 Free는 아니지만 너의 골치 아픈 B, It's Balck Nut who?"라고 일격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