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신선호 "신동주 쿠데타 말 안돼…오히려 반대"

입력 2015-07-31 22:14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동생인 신선호 일본 산사스 사장은 부친 기일인 31일 저녁 서울 성북동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자택에서 제사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Q. 오늘 가족회의했었는지?

A "제사만 했다. (제사하는데) 딴 소리하면 안된다.

Q 신동빈 회장에 대해 신격호 회장이 아직도 격노하고 있는지?

A "대단히 격노하고 있다. (이유는?) 롯데에 공적이 많은 중역들을 전부 그만두게 하고 이야기가 없는 것을 허위적으로 마음대로 인사한 것"

Q. 누가 참석했나

A. (신격호 회장, 신동빈, 신영자는 참석하지 않았고) 친족들 15명이 왔다.

Q 신동주의 쿠데타는 어떻게 생각하나?

A. "근거없는 이야기다. 최고 책임자고 주인인데 무슨 반란이냐. 오히려 반대의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