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3 최현석 "수치스러웠던 순간? 쫄병 시절..."

입력 2015-07-31 12:27
한식대첩3 최현석 "수치스러웠던 순간? 쫄병 시절..." 한식대첩3 최현석 한식대첩3 최현석 한식대첩3 최현석이 가장 수치스러웠던 순간을 언급했다. 최현석은 과거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에 출연해 숨겨둔 입담과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당시, 최현석은 요리사로서 가장 수치스럽과 창피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요리사 쫄병시절 재료를 접시에 세팅하게 됐는데 식재료가 하나 바닥에 떨어졌다”며 “그것을 그냥 접시에 놓았는데 그 모습을 주방장님이 보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방장님이 떨어진 것을 먹어보라고 내입에 재료를 내밀었지만 차마 못 먹겠더라”며 “그때 내가 창피한 짓을 했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았다. 지금 생각해도 그때 일이 너무 부끄럽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그때 음식 가지고 절대 장난쳐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박혔다. ‘요리에 담아내는 게 내 얼굴이다’는 철학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