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문, 오늘(31일) 못 보면 2년 기다려야‥ 행복 가져다 줄까?

입력 2015-07-31 11:22
수정 2015-07-31 15:53


블루문 (사진=해당 기사와 무관)

블루문, 오늘(31일) 못 보면 2년 기다려야‥ 행복 가져다 줄까?

블루문

오늘(31일) 밤 블루문이 밤을 밝힌다.

블루문은 ‘한 달에 두 번 달이 뜨는 것’으로 2~3년에 한 번 일어나는 매우 드문 현상을 말한다.

‘원스 인 어 블루 문’(once in a blue moon)이라는 영어 표현이 ‘극히 드물게’라는 뜻으로 쓰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블루문에는 흥미로운 속설도 있다. ‘블루문을 보면 행복해질 수 있다’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미신이 그것.

블루문이라고 해서 달이 파란색은 아니다. 대부분 평소 달처럼 노란색으로 보이지만 푸른 달이 일시적으로나마 보인 사례가 있다고 한다. 1883년 인도네시아 카라카타우 화산섬이 폭발했을 당시 화산재 성분으로 인해 푸른 달이 관측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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