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이진욱, 진정한 ‘남사친룩’ 종결자

입력 2015-07-31 08:18


배우 이진욱의 SBS 주말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 속 ‘남사친룩’이 화제다. 여성들의 로망을 대변하는 완벽한 스타일링으로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는 것.

​극 중 이진욱은 하나(하지원 분)의 17년 지기 친구 최원 역을 맡아, 달달한 눈빛연기와 매너 넘치는 모습으로 주말 안방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함께, 흠잡을 곳 없는 패션 센스를 선보이며 ‘최원’의 매력을 극대화시키고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체크셔츠에 티셔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다정다감한 ‘남사친’의 매력을 드러내는가 하면, 짙은 오렌지 컬러의 니트로는 금방이라도 기대고 싶은 어깨라인을 강조하기도. 이어 스트라이프 무늬의 캐주얼한 셔츠로 장난기 가득한 ‘소년미’를, 훈남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수트 패션으로 남성미가 물씬 느껴지는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그 밖에도 이진욱은 후드, 롤업팬츠, 슬립온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완벽 활용, ‘남사친 종결자’로서 다양한 스타일링 팁을 소개하고 있어 여성 팬들은 물론, 남성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렇게 연기 뿐 아니라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이진욱을 향해 네티즌들은 “입고 나오는 의상마다 완전 취향저격!”, “내 남자친구가 저 스타일 반 만 따라갔으면 좋겠다…”, “드라마도 재밌지만, 원이 스타일링 보는 재미도 못지 않음~”, “우리 워Nee는 언제부터 이렇게 옷을 예쁘게 입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오고 있다.

​한편, 하나에 대한 마음을 숨긴 채 다시 '남사친'으로 돌아간 원과 서후(윤균상 분)와 다시 만남을 이어가게 된 하나 두 사람의 엇갈린 운명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극 전개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SBS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는 8월 1일 밤 10시에 11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