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신곡 ‘예뻐서’ 어쿠스틱 커버영상 화제

입력 2015-07-31 08:16


가수 유승우의 신곡 '예뻐서 (Feat. 루이 Of 긱스)'의 어쿠스틱 커버영상이 화제다.

31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승우의 신곡 '예뻐서'가 발매 2일째인 오늘까지 엠넷, 소리바다등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이에 보답하고자 오늘 10시 스페셜 영상을 준비했다. 즐겁게 감상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승우와 몬스타엑스 기현, 보이프렌드 정민이 함께한 스페셜 클립은 '예뻐서'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29일 정오 공개된 유승우의 세 번째 싱글앨범 ‘BEAUTIRUL(뷰티풀)’의 타이틀곡인 '예뻐서(Feat. 루이 Of 긱스)'는 엠넷닷컴, 올레뮤직, 지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싸이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혁오, 자이언티 그리고 아이돌 그룹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컴백작 '예뻐서'는 히트 작곡가 김도훈의 곡에 김이나가 노랫말을 붙였으며 갓 찾은 20대 유승우의 이미지 그대로를 표현하고자 했다. '우리 시랑이 시작된 날, 수줍게 멈추는 모든 순간 이게 사랑인가봐’라며 수줍어 하다가도 '내 눈으로 본 모든 것 중에 니가 제일 예쁘다’고 제법 대범하게 말할 줄 아는 스무살의 사랑노래다. 여기에 최근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긱스(Geeks)'의 래퍼 루이가 참여하여 감성적 랩핑을 통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소년과 청년의 경계를 줄타기하며 과하지 않은 성숙함을 그린 곡의 느낌처럼, 뮤직비디오는 매드클라운 ‘견딜만해’, 소유x어반자카파 ‘틈’, 케이윌 '꽃이 핀다’를 연출한 비숍 감독이 맡았으며, 주인공으로 유승우, 보이프렌드 정민, 몬스타엑스 기현, 여자친구 은하가 청춘의 사랑을 연기했다. 은근하게 남자의 향기를 풍기는 내추럴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한편 유승우는 31일 ‘뮤직뱅크’에 출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