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거제 중국집 ‘천화원’, 엇갈린 평가

입력 2015-07-30 10:59


▲'수요미식회' 거제 중국집 ‘천화원’, 엇갈린 평가 (사진= tvN '수요미식회' 방송캡처)

‘수요미식회’에서 거제 중국집 ‘천화원’이 화제다.

29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셰프 최현석, 배우 정가은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지역 특집 2탄 통양 거제 편’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60년 전통의 거제도 중식 맛집으로 천화원을 소개하며 생 돼지고기를 튀긴 탕수육과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 유산슬, 시원한 맛이 일품인 짬뽕이 대표적인 메뉴라고 소개했다.

앞서 천화원을 방문했던 가수 이현우는 “짬뽕이 기가 막혔다 짬뽕에서 컵라면 맛이 느껴졌고 호로록 넘어가는 목 넘김이 기가 막혔다”라며 “최근 먹어본 짬뽕 중 탑3에 들었다”라고 극찬했다.

반면 최현석은 “짬봉이 난해하더라, 면이 굉장히 얇고, 국물 자체도 뭔가 밍밍한데 감칠맛이 있어 짬뽕에서 라면 맛이 나서 전현무는 좋아할 수도 있겠다”라며 “라면하고 약간 비슷한 것 같다”라고 상반된 입장을 내놓았다.

한국경제TV 이재진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