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이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주요 IB 10곳은 수출 부진에 중국 등 신흥국 경제 불안으로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2.6%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 전망치인 3.1%와 한국은행 전망치 2.8%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HSBC는 2.8%에서 2.4%로 전망을 수정해 해외 IB 가운데 성장률을 가장 낮게 내다봤습니다.
노무라증권과 모건스탠리는 우리 경제가 2.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고 바클레이즈도 3.0%에서 2.6%로 전망치를 끌어내렸습니다.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는 2.7%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