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디애나, 카리스마 어디로? “셀카 말고 나 보고 싶어 하라구~”(사진=디애나 트위터)
걸그룹 소나무의 랩퍼 D.ana(디애나)가 깜찍한 반전 셀카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28일 디애나는 자신의 트위터에 “내 셀카 보고 싶다구? 셀카 말고 나 보고 싶어 하라구~”라는 애교 섞인 투정을 남기며 귀여운 표정의 셀카 2종을 공개했다.
사진 속의 디애나는 바이올렛 헤어에 핑크빛 입술, 주황색의 의상까지 화려한 색깔들을 모두 장착고서는 앙증맞은 표정으로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건넸다.
소나무에서 랩을 담당하고 있는 디애나는 걸그룹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독특한 허스키한 저음톤을 선보이는 로우 랩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랩과 퍼포먼스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멤버이기도 한 디애나는 걸그룹 중에서도 유독 ‘여덕몰이’를 가장 많이 하는 멤버들 중 한 명.
데뷔 앨범 ‘Deja Vu(데자뷰)’에서도 화려한 금발 머리로 소나무의 무게 중심을 담당했던 디애나는 20일에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CUSHION(쿠션)’에서는 바이올렛 색의 머리로 대변신, 색다른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는 중이다.
이번 소포모어 앨범에서 수록곡 중 두 개 곡의 작사에도 참여한 디애나는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일취월장한 랩 실력을 선보이며 신인 걸그룹 중에서도 단연 주목을 받고 있다.
매 방송 출연마다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대중의 관심도를 입증한 소나무는 앞으로도 방송과 라디오 등을 통해서 ‘쿠션’의 프로모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