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은단이 27일 고려은단 본사 1층에서‘2015 쏠라-C(이하 쏠라씨) 대학생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만 참가하는 기존 공모전 시상식과 달리 공모전에 응모한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개최돼 눈길을 모았다.
아카데미 어워즈 형식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인디밴드 ‘ 소심한 오빠들’의 축하 공연과 크리에이티브 마스터 김홍탁 대표 강연, ‘해운대’,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고려은단은 지난 6월 5일까지 ‘2015 쏠라씨 대학생 광고공모전’을 진행, 대상 1팀을 비롯해 총 24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이재웅 외 2명(팀명 FIXIT)은 ‘I GOT C’라는 제목의 UCC 작품을 출품, 쏠라씨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와 창의성 및 작품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 결과 대상 수상팀에게 상금 400만원과 상장 및 상패가 수여된 것을 비롯 총 24팀에게 총 1000만원의 상금과 상품이 수여됐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공모전 첫 회로는 이례적으로 500여 개 팀, 700여 개 작품이 접수되어 이번 공모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청년취업난 등 힘든 상황에서도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500여 개 팀에게 감사 드린다. 이번 시상식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대한 감사의 의미에서 진행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젊은 소비자들 감각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과 이벤트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