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업그레이드, '윈도우8→윈도우9' 아닌 이유는?

입력 2015-07-29 15:11


(윈도우10 업그레이드 사진=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윈도우10 업그레이드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윈도우9를 건너뛴 이유가 새삼 눈길을 끈다.

29일 마이크로소프트사(MS)는 새 운영체제인 윈도우10을 세계 190개국에 공식 출시했다.

윈도우10은 윈도우8의 후속작. 그러나 기존의 것보다 혁신성을 강조하겠다는 의미에서 '윈도우9'라는 명칭을 붙이지 않고 윈도우10으로 출시해 이색감을 더했다.

한편, 윈도우10의 새로운 특징으로는 기존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대체할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라는 이름의 신규 인터넷 브라우저가 탑재됐다는 점과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와 연동, 개인비서 '코타나' 지원 등으로, 기존 윈도우7, 8, 윈도우폰8.1 사용자라면29일부터 1년간 무료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