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전국 미분양 3만4068호, 전월비 21% 증가

입력 2015-07-29 11:00
수정 2015-07-29 18:08
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2만8,142호)대비 5,926호(21%) 증가한 총 3만4,068호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지난 3월에는 2만8,897호, 4월 2만8,093호에서 6월에는 3만4,068호로 증가한 것입니다.

지역별 미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1만6,094호로, 전월(14,432호) 대비 1,662호(11.5%) 증가했고, 지방은 1만7,974호로, 전월(1만3,710호) 대비 4,264호(31.1%) 증가했습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9,009호)대비 689호 감소한 8,320호로 나타난 반면, 85㎡ 이하 전월(19,133호) 대비 6,615호 증가한 25,748호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