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왕 기안84, 박태준에 짜증났다? "돈도 잘 버는 애가..."

입력 2015-07-29 07:58
복학왕 기안84, 박태준에 짜증났다? "돈도 잘 버는 애가..." 복학왕 기안84 복학왕 기안84 '복학왕' 작가 기안84가 '외모지상주의'를 연재하고 있는 박태준에 대해 언급했던 내용이 눈길을 모은다. 기안84와 박태준은 과거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당시 기안84는 "처음에 태준이가 만화 그린다고 했을 때 돈도 잘 버는 애가 왜 만화를 그린다고 하나 짜증났다. 난 반지하 살고 있었는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돈 많은 사람들이 '그림 그리고 싶네' 이런 느낌이었다"며 "조금 하다 말겠거니 했다. 하지만 연재가 됐는데 지금까지 마감도 안 까먹고 조회수도 나보다 잘 나오더라. 내가 걱정할 게 아니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