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컴퓨터 9억원 낙찰?

입력 2015-07-29 02:39
수정 2015-07-29 02:45
▲(사진=YTN)

故. 스티브 잡스가 생전 수작업으로 만든 '애플1 컴퓨터'가 9억5천만원에 팔렸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최근 "1976년 시판된 50대의 ‘애플1 컴퓨터’ 중 한 대가 뉴욕 본햄스 경매에서 90만5000만달러(약 9억5천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애플1 컴퓨터는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38년 전 여름 캘리포니아 로스알토스의 자택 차고에서 수작업으로 조립한 제품으로 지금도 작동된다.

경매에서 애플1 컴퓨터를 산 주인은 미시간주 디어본에서 컴퓨터 박물관을 준비중인 헨리 포드 재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