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사모펀드 위탁운용사 공모에 11곳 신청…경쟁률 2.2:1

입력 2015-07-28 18:13
KDB산업은행(회장 홍기택)은 지난 24일 마감한 PEF 위탁운용사 일괄공모 사업 접수 결과 총 11개 운용사가 신청하여 2.2: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분야별로는 바이아웃 펀드에 7개, 세컨더리 펀드에 1개, 글로벌 파이오니어 펀드에 3개 운용사가 신청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서류 및 구술심사 등을 거쳐 오는 10월 내에 5개 이내의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최종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펀드결성을 완료해야 합니다.

이 공모사업은 중소·벤처기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홍기택 회장은 올해 간접투자(PEF, 벤처투자펀드) 출자약정을 통해 1조원 이상의 유동성 공급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