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운용, 'JP모간 일본 펀드' 출시

입력 2015-07-28 15:34
시총 관계없이 50~80종목 투자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대표 차승훈)는 일본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JP모간 일본 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 (이하, 'JP모간 일본 펀드')을 출시했습니다.

JP모간운용은 이번 상품 출시 배경을 아베노믹스의 영향으로 일본 경제의 빠른 개선과 엔화 약세와 자산 가격 상승으로 인한 부의 효과 여기에 저유가 등으로 인한 회복세의 지속 가능성으로 설명했습니다.

또 일본 기업들이 꾸준한 기업이익 개선 추이와 함께 지배구조 개선, 배당의 증가 등 향후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제공될 것이란 전망도 덧붙였습니다.

JP모간 일본 펀드는 일본 주식시장 내 대형주와 중소형주 4,000여 개 상장사를 투자대상으로 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기업이익 성장의 지속 가능성, 재무 건전성, 경영진, 내재가치 등 기업의 펀더멘털을 집중적으로 분석한 후, 상향식 접근 방법을 통해 선별한 핵심 기업들로 최종 포트폴리오가 구성됩니다.

JP모간 일본 펀드는 룩셈부르크에 등록된 'JPMF- Japan Equity Fund'에 투자하는 재간접형 펀드상품으로, 토픽스(Topix)지수를 비교지수로 사용하며, 시가총액과 관계 없이 50~80종목에 투자합니다.

또, 환율 변동에 대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일본 엔화에 대하여 환헷지를 수행합니다.

이 상품의 운용은 JP모간자산운용 EMAP(Emerging Markets Asia Pacific Equity Team)의 동경 소재 일본 주식팀이 수행하며, 이 팀은 1969년부터 일본 주식 포트폴리오를 운용해 왔습니다.

차승훈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 대표는 "일본 경제는 재정 부양 및 통화 완화 등 정부 정책과 미국 경제의 빠른 확장으로 인해 올해에도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기업 지배구조 개혁과 배당 증가는 주주 친화적 정책 및 수익성 증대로 이어져 일본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