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46주년을 맞은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이 2019년까지 자산 50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농협상호금융은 지역 농·축협의 금융 사업을 지칭하는 것으로 자금의 잉여와 부족을 조합원끼리 협동을 통해 해결하는 상호부조적 금융입니다.
현재 농협상호금융은 예수금 252조원, 대출금 172조원으로 전국의 농·축협 4,585개 지점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고객불만과 금융사기 예방을 통한 고객 신뢰 강화와 저금리 극복을 위한 경쟁력 강화, 스마트뱅킹 활성화를 통한 핀테크 시대 준비, 건실한 경영을 위한 1%대 연체비율 달성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협상호금융은 50주년을 맞는 2019년에는 예수금 300조원, 대출금 200조원 등 합계 500조원의 사업규모와 연체 비율 0%대의 건전성을 갖춘다는 계획입니다.
허식 농협상호금융 대표는 “올해 농협상호금융 46주년은 50주년을 어떤 모습으로 맞이할지 구상하고 추진하는 원년”이라며,“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협동조합 금융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