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반대…중국 증시 부양책 물 건너가나

입력 2015-07-28 09:22
[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지난달 중순 상해지수 5,160선대 급등

지난달 중순 상해지수는 5,160선대까지 급등했지만 이후 3,500선 밑으로 떨어졌다. 모든 정책을 동원한 부양책으로 반등했지만, IMF의 증시부양책 반대로 8.5% 대폭락했다.

Q > 중국, 위안화 SDR 편입 강력 희망

5년마다 검토하는 가운데 2010년 위안화가 거부됐다. 올해 5월 말 G20 회담에서 위안화 편입이 합의됐지만 지난달 중국 증시의 폭락과 함께 나온 여러 증시규제책에 대한 IMF의 부정적인 견해로 지금의 상황을 맞고 있다.

Q > IMF 'SDR 바스켓 통화'란?

SDR 바스켓 통화는 언제든지 인출이 가능하며 편입통화, 중심통화로 영향력을 확보하게 된다. 위안화 편입 시 세계 5대 통화로 부상하게 된다.

Q > 경제규모에 맞게 국제위상 확보

중국은 경제규모에 맞게 국제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중국 중심의 팍스 시니카를 겨냥하고 있으며 현재 차이메리카 단계까지 성공했다.

Q > 금융위기 이후 중국 위상은?

수출은 3년 전 독일을 제치고 세계 1위 수출국이 됐다. 외환 보유액은 작년 말 4조 달러로 1위이며 시가총액은 작년 12월 이후 미국에 이어 2위다. 구매력 기준으로 GDP 올해는 미국을 제칠 것으로 예상한다.

Q > 국제 금융기구 빠르게 재편

미국과 중국의 갈등 문제는 많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의 견제가 나타난다면 앞으로 중국 정부의 추가적인 증시부양책은 부담될 것이라는 측면이 전일 주가를 큰 폭으로 떨어뜨렸던 요인이다.

Q > IMF, 증시부양용 규제 부정적 견해

IMF는 증시부양용 규제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 중국의 근본적 문제를 토대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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