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1회 앞둔 '상류사회' 시청률, '화정'에 밀려 동시간대 2위

입력 2015-07-28 08:39


▲ 종영 1회 앞둔 '상류사회' 시청률, '화정'에 밀려 동시간대 2위 (사진=SBS 드라마 '상류사회' 화면 캡처)

'상류사회' 시청률이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SBS 드라마 '상류사회' 15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9.7%를 기록했다. 이는 14회 방송분이 기록했던 자체 최고 시청률인 9.8%에 비해 0.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상류사회'에서는 재벌 딸 장윤하(유이)와 개천의 용 최준기(성준), 재벌 후계자 유창수(박형식)과 서민 아가씨 이지이(임지연)의 4인4색 러브스토리가 펼쳐졌다.

특히 이지이가 되돌아온 유창수의 "사랑한다'는 고백에도 "미래가 뻔히 보인다"며 눈물을 머금고 밀어내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드라마 '화정'과 KBS2 드라마 '너를 기억해'는 각각 10.3%와 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