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식증 예방, 물 어떻게 마셔야 하나?

입력 2015-07-27 19:15
수정 2015-07-27 19:15
▲(사진=SBS 런닝맨)

거식증 예방, 물 어떻게 마셔야 하나?

거식증 예방

거식증 예방이 SNS에서 관심을 모은다.

거식증 예방은 가족의 도움이 필요하다. 가족의 세삼한 관심과 균형잡힌 식단,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 등이 요구된다.

한편, 이런 가운데 물 마시는 방법도 인터넷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물의 중요성에 대해 다뤘다.

조애경 전문의는 "아침에 일어나서 물 한 모금 마시는 것이 좋다"라며 "아침에 물을 마시면 장 운동이 활발해져 변비와 비만 예방에 탁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식사 30분 전에는 물 한 모금 마시는 것이 좋다. 소화를 촉진하고, 과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식사 중에 마시는 물은 한 컵을 넘지 않게 마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잠자기 전에 물 한 모금을 마시면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늘 곁에 물을 놔두고 수시로 마셔야 한다. 수면 중에도 수분이 빠져나간다. 새벽에 수분 부족으로 급성심장질환이 발생 할 수 있다.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 농도가 높아져 혈관이 막힐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도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음식 7가지 중 하나로 물을 꼽았다

우리 몸의 60%가 물로 구성돼 근육이 작동하는 것부터 신진대사까지 모든 것에 중요하기 때문에 물은 체중 감소와 운동 효과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우리 몸은 조금만 수분이 부족해도 근육과 신진대사 작용을 느리게 할 수 있으며, 몸속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약간 어지럽고 피로감이 쉽게 느껴지기에 적당량의 물을 마시는 것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