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3시45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기획 김새별 연출 박석원 황교진 PD)에서 2년6개월 동안 MC를 맡아 활약한 배우 소이현이 하차했다.
이날 소이현은 "내게 '섹션TV 연예통신'은 안방마님이라는 단어를 붙여준 좋은 프로그램이다"라며 "2년 반을 했더라. 아쉽기도 하지만 좋은 소식으로 가는 거니까 응원 많이 해주시고 이 자리가 영광이었다. 너무 아쉽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섹션TV 연예통신' 가족들이 소이현과 2세 기쁨이(태명)를 위한 깜짝 케이크를 선물했다. 소이현은 기뻐하며 "태교 열심히 하고 올테니 애 낳고 불러달라.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준 프로그램이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오는 8월2일 방송부터는 배우 임지연이 새 MC로 나선다.
한국경제TV 박성기 기자 musictok@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