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본격적인 휴가철과 태풍, 장마 등이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휴가철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와 '수해차량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현대차는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4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요 피서지 총 9개소에 임시 서비스코너를 마련해 여름철 휴가길의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 운행을 위해 꼭 필요한 점검 서비스를 펼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경부선 망향(부산방향), 영동선 횡성(강릉방향), 중앙선 치악(부산방향), 중부내륙선 충주(마산방향), 서해안선 행담도(목포방향), 호남선 정읍(천안방향) 등 고속도로 휴게소와 14번 국도의 통영휴게소, 안면도 꽃지해안주차장, 전북 무주구천동관광특구 주차장 등 피서지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합니다.
각 서비스코너에서는 방문 고객들에게 차량 기본성능과 안전 점검을 비롯해 냉각수, 각종 오일류와 전구류(전조등, LED 램프는 제외) 등 소모품 무상 교환과 타이어 공기압 점검, 항균ㆍ탈취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중앙선 치악휴게소와 꽃지해안주차장 서비스코너에서는 현대모비스와 합동으로 오디오 점검과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영동선 횡성 휴게소, 서해안선 행담도 휴게소에서는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중고차 가격 검증 코너도 운영합니다.
아울러 현대차는 10월 말까지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긴급지원단을 투입하고, 수해 차량에 대해서는 직영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에서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고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길을 지원하는 한편, 수해로 인한 피해 발생시에는 이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최근 침체된 국내 경기와 분위기를 전환하는 데에도 현대자동차의 노력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