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003280), 동남아 노선 중심 영업…동남아 매출 비중 60%

입력 2015-07-27 13:19
[출발 증시특급]

- 이슈 캘린더

출연 : 이영준 KB투자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이슈 캘린더

- 27일 : 산업은행, 대우조선해양 경영관리단 파견

- 28일 : 크루즈산업 육성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 28일 : 美 FOMC 회의(~29일)

- 29일 : 저위험 의료기기 허가, 인증, 신고제로 전환

- 30일 : 한국형발사체개발 2단계 사업 착수

- 31일 : 6월 산업활동 동향

28일~29일 美 FOMC 회의

이번 FOMC 회의 분위기로 앞으로의 시장 및 원/달러 환율 방향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예정이다. 현재 시장의 분위기는 9월 인상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의 50% 이상이 9월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인상 시점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원자재 가격 하락과 달러 강세가 연준 위원들의 결단을 연기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긴장은 지속될 것이다. 이는 달러 강세가 지속되는 측면이 금리인상 시점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국내 경제 상황을 고려하면 연내 1,200원 돌파는 어렵지 않아 보인다. 국내 경제기관과 외국계 기관들의 전망치도 1,200원 돌파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원화 약세에 대한 준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관심주 : 흥아해운

금융위기 이후 해운업계의 업황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흥아해운은 세계 공장이 밀집된 동남아 노선을 중심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한번 운항을 시작하면 동남아시아 각국을 돌면서 최대한 효율적인 운항을 한다. 또한 원화 약세 시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 10원 상승 시 동사의 순이익은 약 17억 원 정도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틈새시장을 노리는 동사의 영업전략과 원화 약세라는 좋은 시장 환경까지 맞물리면서 올해 기대감을 높여도 되는 종목이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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