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차리 창출 외투기업 고용보조금 지원

입력 2015-07-27 11:16
서울시가 지난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서울소재 외국인투자기업에게 고용보조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보조금 신청 대상은 외국인 투자비율이 30% 이상인 외국인 투자기업이며 최초 등록후 5년 이내인 서울시 소재 기업으로, 지난해 연간 신규 고용인원이 전년 대비 10명을 초과하는 기업입니다.

서울시는 신규고용인원 10인을 초과하는 인원 1인당 월 100만원 이내 금액을 최대 6개월, 기업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신청을 원하는 외투기업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서울시 투자유치과로 방문접수 또는 우편이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됩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43개 외국인투자기업의 신규고용 1,564명에 대해 36억 4,1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총 19명을 신규고용한 외투기업 2개사에 대해 총 1억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