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마리텔 일시 하차, 아버지를 싫어했던 이유는… 사진=소유진SNS/ 방송화면캡처)
백종원 마리텔 일시 하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백종원의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백종원은 최근 ‘집밥 백 선생’ 공동인터뷰에서 부친 백승탁 전 충남교육감을 언급했다.
백종원은 “어렸을 때는 아버지를 좋아하지 않았다”며 “아버지에 대한 미움이 지금의 요리에 대한 애정을 키웠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반찬 투정이 엄청 심하셨다. 수많은 반찬 중에 없는 반찬을 찾아내 투정을 하셨다”며 아버지를 싫어했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런 집에서 자라다 보니 음식과 요리에 대한 생각이 남달라졌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아버지께 감사하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종원이 마리텔 일시 하차 하기로 결정했다.
'마리텔' 제작진은 “백종원의 의사를 존중해 이번 주 생방송 녹화에 불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