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폭풍 전개+영화 같은 영상미 통쾌활극이 왔다!(사진=JTBC 드라마 '라스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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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폭풍 전개+영화 같은 영상미 통쾌활극이 왔다!
JTBC 드라마 '라스트'가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에 짜릿한 선방을 날렸다.
'라스트'가 남심은 물론, 여심마저 사로잡는 웰메이드 액션 느와르의 탄생을 알리며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태호(윤계상)가 주식작전 실패로 인해 노숙자 신세로 전락하게 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서울역에 가려진 거대한 지하 조직의 실체가 드러나며 그 속에 숨겨진 서열 피라미드와 체계적으로 정립되어 있는 규율 등은 시청자들을 극 속으로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태호가 우연찮게 서열 7위였던 뱀눈(조재윤)을 쓰러트리게 된 후 본격적으로 지하세계에 발을 딛게 되면서 이야기의 전개는 더욱 가속화됐다. 여기에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중무장한 캐릭터들과 그에 고스란히 녹아든 배우들의 호연은 원작이 지닌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더욱 입체감 있고 생동감 넘치게 드라마로 구현 됐다.
특히, 영화를 방불케 하는 영상미는 물론 눈을 뗄 수없이 펼쳐지는 폭풍전개는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극대화 시켰다. 이에 재미와 완성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다 사로잡은 ‘라스트’를 향한 뜨거운 성원이 잇따르고 있어 앞으로를 더욱 주목케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태호가 부동의 일인자인 곽흥삼(이범수)을 제패할 것을 다짐하는 데서 엔딩을 맞아 서열 정복을 위한 그의 악전고투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더했다.
빠져들 수밖에 없는 남자들의 세계가 베일을 벗으며 더욱 뜨겁게 화제몰이 중인 '라스트'는 25일 저녁 8시 30분에 2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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