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구 치맥페스티벌 아쉬운 폐막

입력 2015-07-26 20:50


2015 대구 치맥페스티벌이 26일 오늘 폐막식을 끝으로 대구 핫 페스티벌이 폐막되었다.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공연, 음악, 치맥을 연달아 즐길 수 있는 대구의 핫 페스티벌로 7월22일부터 26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내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제 3회째로 개최되었으며, 축제 구역을 이월드, 닭똥집골목까지 확장시켜 성대하게 이루어졌다. 행사 도중 우기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으나 큰 사고 없이 행사가 진행되었다.

폐막식에 앞서 오늘 대구 치맥페스티벌의 메인 무대로는 치맥코믹패션과 보디빌링&뷰티보디쇼로 이루어졌다. 특히 치맥코믹패션(코스프레)는 참여했던 참가자들의 톡톡 튀는 개성과 아이디어들이 돋보였던 무대였다.

또 제 3회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참가했던 땅땅치킨 역시 폐막의 아쉬움으로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방문한 관광객들을 위해 땅땅이바 할인 및 SNS 이벤트, 땅땅 메인 캐릭터인 땅땅이와 꾸꾸 인형 무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땅땅치킨 관계자는 "땅땅치킨은 시니어에게 부스후원과 기타재료후원으로 고용창출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에게도 역시나 부스후원과 기타재료후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부스에서 발생되는 수익의 전액을 다문화 가정에 기부하는 것으로 후원 및 함께했다. 이로써 사회적 기업으로 한층 더 부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땅땅치킨에서는 매년 증가하는 청년 실업률을 조금이나마 해소시키고자 '청년들이여, 날개를 펴라' 라는 슬로건으로 제3회 청년창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