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도경완 "차·집 장윤정 명의"...아나운서계의 법정스님

입력 2015-07-24 15:35


▲ '해투' 도경완 "차·집 장윤정 명의"...아나운서계의 법정스님 (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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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도경완 "차·집 장윤정 명의"...아나운서계의 법정스님



도경완 아나운서가 '아나운서계의 법정스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부부매점 특집'으로 꾸며져 장윤정-도경완, 노사연-이무송, 레이먼킴-김지우 부부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수입관리에 대해 "각자 관리한다. 대신 생활비를 반반씩 낸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MC 조세호가 "생활비를 내는 것에 대해 도경완이 불만이 있는 것 같다"고 하자, 도경완은 "그 부분에는 불만이 없다. 쓰고 싶은 만큼 충분히 쓰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도경완은 "장윤정이 카드도 주고 차도 해줬다. 처음엔 좋았는데 살다보니 차도, 집도 모두 장윤정의 명의다. 세상을 떠날 때 정리할 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박명수는 "아나운서 계의 법정스님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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