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안정환 딸 "내이름은 안정환딸 아니라 안리원" 눈물 펑펑 사진=이혜원sns/ 방송화면캡처)
가이드 안정환 딸 "내이름은 안정환딸 아니라 안리원" 눈물 펑펑
가이드 안정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혜원의 과거 sns글이 재조명받고 있다.
이혜원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원이가 댓글을 읽는걸 보고 정말 깜짝 놀라 컴퓨터를 부숴버릴듯이 끄고 꼭 끌어안고 한참을 울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혜원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눈물을. 14년 전부터 내가 겪었던 그걸 얼마나 아픈지 아는데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어 "엄마가 너무 미안해. 미안하다 리원아. '엄마, 내이름은 '안정환딸'이 아니라 안리원인데요'하며 내 이름을 잃은 나랑 같은 절차를 겪게 하는게 너무 미안하고 미안하다. 그래도 '네 아빠가 정말 자랑스러운 아빠잖아' 하니 '알아요' 하고 그녀 눈에서 흐르는 눈물이 나를 작게 만들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안정환은 지난 23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가이드’에서 박정철, 권오중과 함께 어머니들과 네덜란드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