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유진 이상우, 유쾌한 주말 책임질까?

입력 2015-07-24 09:32


▲ 부탁해요 엄마 이상우 유진(사진 부탁해요엄마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


'부탁해요, 엄마' 유진과 이상우의 첫 촬영 인증샷이 공개됐다.

오는 8월 15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는 유진과 이상우는 각각 남녀주인공인 이진애와 강훈재로 분해 달콤한 연애를 시작할 에정이다.

24일 공개된 사진 속 유진과 이상우는 보고만 있어도 눈이 훈훈해지는 선남선녀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앞으로 두 남녀가 엮어갈 사랑과 결혼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유진은 "처음 시작하는 촬영장은 언제나 약간의 긴장감과 설렘이 공존한다. 새로 맞이하는 캐릭터, 앞으로 동거동락할 사람들과의 만남 때문인 것 같다"는 소감을 전하며 "시청자 여러분들과 함께 살아가게 될 진애의 삶이 기대된다. 함께 울고 웃어주시면 행복할 것 같다"고 부탁했다.

이상우 역시 "오늘 유진씨와 처음 함께 촬영했는데 느낌이 매우 좋았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는 후일담을 전하며 "대본을 보면서 가족드라마만이 보여줄 수 있는 유쾌한 재미와 깊이 있는 공감을 동시에 느꼈다.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느끼고 호흡하길 바란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부탁해요 엄마'는 '집에서만 벗어나면 행복'이란 생각을 가진 딸과 '니들이 엄마를 알아? 내 입장 돼봐'라고 외치는 엄마 그리고 '난 누구보다 쿨한 시어머니가 될 거야'라고 마음먹고 있는 또다른 엄마가 만나 좌충우돌 가족이 돼가는 유쾌한 공감백배 주말극이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내 딸 서영이', '가족끼리 왜 이래'로 주말 안방극장의 재미와 감동을 책임졌던 KBS 주말드라마가 이번에는 대한민국 모녀전쟁의 웃픈(웃기고 슬픈) 진실을 속 시원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는 '파랑새의 집' 후속으로 오는 8월 1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