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은 신한은행과 베트남 개인금융시장 공동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GI서울보증과 신한은행은 현지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개발과 홍보, 마케팅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며 베트남 개인금융 시장을 개척해 나가게 됩니다.
이들 두 회사는 우선 베트남 현지인을 대상으로 하는 보증보험 담보부 개인대출 상품을 공동 개발해 다음 달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베트남은 현재 개인금융시장이 활성화돼 있지 않아 주택이나 자동차 등의 담보를 제공하고 대출을 받거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SGI서울보증 김옥찬 사장은 “신한은행과 베트남 개인 대출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하는 것은 경쟁이 치열한 해외시장에서 국내 금융회사간 협업을 통해 경쟁우위를 창출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