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비맥주가 젊은층을 공략하는 프리미엄 맥주 '카스 비츠'를 출시했습니다.
새로운 카스로 수입맥주와의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 가운데 올해 300만병 판매를 목표로 대대적인 마케팅도 펼칠 계획입니다.
엄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맥주 제품으로는 이례적인 코발트블루 색상에 좌우 비대칭의 굴곡진 곡선형 라인.
오비맥주의 프리미엄급 신제품 '카스 비츠'입니다.
<인터뷰> 김도훈 오비맥주 사장
"이번 신제품은 새로운 도전과 다양한 체험을 중시하는 이 시대의 트렌드리더들을 위한 맥주라고 자부합니다."
‘카스 비츠’의 알코올 도수는 5.8도.
평균 5도 미만의 일반 맥주들에 비해 알코올 함량이 높은 편인데 클럽이나 바에서 즐기는 젊은 층들을 겨냥한 것입니다.
카스 비츠는 오비맥주가 1994년 ‘카스 후레쉬’ 이후 처음 출시하는 가격대 높은 프리미엄급 카스 제품입니다.
대형마트 판매가격이 1900원대로 기존 카스 제품 대비 88%가 비쌉니다.
<인터뷰> 송현석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
"카스가 이 땅에 태어난 지 22년이 됐는데 그러다보니까 대중적이고 친근하고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시는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찾는 니즈가 상당히 많아서."
신제품의 올해 판매 목표량은 300만병.
오비맥주는 카스 비츠의 판매 확대를 위해 강남과 홍대, 이태원 등에서 젊은 층을 겨냥한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입니다.
최근 수입맥주의 시장점유율이 30%에 달하고 있는 국내 맥주시장.
오비맥주가 수입맥주와의 경쟁을 본격화한 가운데 젊은층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