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출생아수와 사망자수가 나란히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인구동향을 보면 출생아 수는 3만 6,6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2.5%가 증가했습니다.
사망자 수는 2만 2,9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2% 늘었습니다.
반면 혼인 건수는 2만 8,000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1% 줄었고 이혼 건수는 8천 300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6.2%가 감소했습니다.
한편 6월에 이사 등으로 거주지를 옮긴 이동자 수는 65만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6만 3,000명(10.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도별 순유입은 경기가 7,136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3,017명), 강원(1,877명) 순이었습니다.
반면 순유출은 서울 1만 4,378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은 대전(-1,497명), 대구(-1,388명)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