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와 함께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용유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예술교실' 첫번째 무대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날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에서 준비한 사물놀이와 힙합이 함께 어우러지는 퓨전국악 무대는 기존 공연과는 달리 체험도 가능하도록 이뤄졌으며 비보이들과 용유초등학교의 어린이 관람객들이 국악 반주에 맞춰 직접 무대에 올라 함께 흥겹게 공연을 마무리했습니다.
'찾아가는 예술교실'은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또는 단체로부터 신청받아 예술단체들이 직접 찾아가는 친절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 용유초등학교는 지리적으로 도심과 떨어져 있어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접근이 어려웠고, 전통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 및 공연관람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반영되어 첫번째 '찾아가는 예술교실'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2015년 새롭게 선보인 '찾아가는 예술교실'은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7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아동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한화예술더하기'프로그램 중 하나로 문화 소외계층에게도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됐습니다.
현재 '예술공장 두레' 등 25개의 공연단체들이 전통국악, 민화, 사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가지고, 12월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약 60여회 진행할 계획입니다.
전국 시도교육청, 초/중/고교, 아동복지시설 및 여가부 유관기관(건강가정지원센타, 다문화가정지원센타) 등 다양한 기관들이 신청할 수 있고, 상세 내용은 www.arts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