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시원한 '뷰티 잇 아이템'

입력 2015-07-22 09:03
한여름 무더위에 맞서는 방법.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여름철 뷰티 잇 아이템을 찾을 것. 시각적으로 한 번, 기능으로 또 한번 당신의 땀을 시원하게 닦아줄 쿨링 아이템을 지금 소개한다.

◇ 들어는 봤나, 아이스크림 립 틴트

시크릿키는 최근 달콤한 향의 '아이스크림 틴트 글로우' 2종을 한정 출시했다. 출시 제품은 '아이스 수박', '아이스 생귤' 등 2종. 각각 수박과 생귤의 향을 담아 뜨거운 여름에 입술에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바른 듯한 특별함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바르는 순간 아이스크림 향의 보습 성분이 입술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끈적임 없이 촉촉한 수분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수박 향이 가득한 촉촉 클렌징 폼

잘 익은 수박을 닮은 용기만 봐도 알 수 있듯 '피토트리 수박 클렌징 폼'은 수분 함량이 높고 피부 보습 및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천연 수박추출물을 담았다. 시원하고 산뜻한 수박향과 함께 풍부한 미네랄과 영양을 공급해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함이 그대로 살아있게 해주며, 피부 자극이 없는 코코넛 유래의 식물성


계면활성제 성분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 두피 온도 낮춰주는 헤드 쿨러

어퓨는 지난달 두피 온도를 낮춰두는 '1초 헤드 쿨러'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멘톨 성분이 들어 있어 땀이 난 두피에 살짝 두드리는 형태로 뿌리면 바로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니스프리 역시 여름 시즌을 맞아 '에코아이스 헤드 쿨러'를 내놨다. 헤어살롱에서 사용하던 액체형 두피 쿨링 제품을 사용하기 편한 스프레이 형태로 바꿔 만든 제품으로, 끈적임 없이 흡수돼 번들거리지 않고 머리카락이 뭉치지 않는 것이 강점이다.

단, 이들 헤드 쿨러 제품은 청량감을 위한 멘톨, 에탄올 성분과 제품 분사를 위한 가스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개봉 후 첫 사용 시 20회 이상 충분히 흔들어 줘야 한다. 또한 상처나 피부 트러블이 있는 부위에는 가급적 도포를 피하고, 같은 부위에 한 번에 3초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