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자금 이탈 속에 '소피아 부인'은 들어오나?

입력 2015-07-22 09:05
[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국제간 자금이동 캐리자금이 주도

엔 캐리자금을 주도하는 것은 와다나베 부인, 달러 캐리자금을 주도하는 것은 스미스 부인, 유로 캐리자금을 주도하는 것은 소피아 부인이라고 한다.

Q > 국내 금융시장에서 외자이탈 지속

국내 금융시장에서 외자이탈이 지속되고 있다. 기대가 컸던 유로 캐리자금이 이탈됐지만 그리스 문제가 정리되면서 다시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Q > 금융위기 방지, '도드-프랭크법' 추진

정책당국, 시장과의 논란으로 지연됐지만 7월 20일부터 볼커 룰 일부가 추진됐다. 달러계 자금이탈은 금리인상 요인이 아니다.

Q > 이론 '피셔의 국제자금 이동설' 근거

소피아 부인이 주도하는 유로 캐리자금은 대부분 금리차익, 환차익을 겨냥해서 들어오는 자금이다. 포지티브, 네거티브 트레이드로 분류되며 원천별로 엔 캐리, 달러 캐리, 유로 캐리 등으로 볼 수 있다.

Q > 미국 Fed 3차 QE 도입, 매월 600억 유로

올해 3월부터 19개월간 1조 1,400억 유로를 공급해 1유로=1달러 등가수준의 추가 하락이 전망되고 있다. 미국 Fed의 대책보다 복잡하다는 평가가 확산되고 있다.

Q > 양적완화, 대표적인 비정상 비상대책

양적완화는 대표적인 비정상 비상대책이다. 미국 Fed는 초기 sunset clause, 안정 후 rule 방식으로 3차례 양적완화를 추진했지만 유럽 QE는 기간 sunset, 자금공급 rule 방식으로 추진해 자금이 유입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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