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박형식, 임지연 그리워하며 폭풍오열 "못 견디겠어"

입력 2015-07-22 09:52


▲ '상류사회' 박형식, 임지연 그리워하며 폭풍오열 "못 견디겠어" (사진=SBS 드라마 '상류사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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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박형식, 임지연 그리워하며 폭풍오열 "못 견디겠어"



'상류사회' 유창수(박형식)가 이지이(임지연)를 잊지 못해 결국 오열했다.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상류사회'에서는 결별한 유창수와 이지이가 서로를 애타게 그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창수는 어머니의 반대로 지이와 마지못해 헤어지게 됐다. 이후 지이를 그리워하며 집까지 찾아가 목소리를 들으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술에 만취해 집으로 온 창수는 방의 물건을 부수며 고통스러워했고 어머니를 향해 "엄마, 나 미치겠다 진짜. 이게 뭐야? 이게 뭐냐고"라며 "진짜 안되겠어. 나 너무 힘들어"라고 소리치며 오열을 했다.

창수의 눈물에 어머니는 "이러지마. 엄마 마음 찢어져"라며 괴로워했고, 창수는 "사랑하지 않아도 결혼할 수 있을 줄 알았거든? 근데 못하겠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결국 창수 어머니는 "이지이 때문에? 걔가 그렇게 좋아?"라고 물었고, 유창수는 "아니. 사랑해"라며 고백하며 가슴을 쳤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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