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스트리트] 오늘의 패션계 소식

입력 2015-07-21 18:00


봉쁘앙(Bonpoint)에서 다가오는 FW 시즌을 맞아 3~14세 소년들을 위한 보이(garcon) 라인 신상품을 출시합니다. 이번 FW 콜렉션은 노르딕 집시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헝가리안 랩소디(Hungarian Rhapsody)'와 70년대 록 스타일의 '어반 빈티지(Urban vintage)', '트라이베카(Tribeca)'와 명품 패션쇼에서 볼 수 있는 쿠튀르 라인 '뉴 시크(New chic)' 등 총 4가지 콘셉트로 다채롭게 구성됐다고 하는데요. 특히 보이 라인의 이번 시즌 제품들은 다양한 디자인의 프린트 티셔츠와 스웨트 셔츠, 청바지와 같이 활동성이 높은 기본 아이템으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리얼 퍼나 캐시미어 등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한 무톤 재킷, 코트, 패딩 점퍼 등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충족하는 아우터까지 가을, 겨울의 필수 아이템을 담았다고 하네요.



햇츠온(Hat's On)이 국내외 많은 매니아 층을 거느리고 있는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과 콜레보레이션을 진행하며 다채로운 매력의 스냅백을 출시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위트 있는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로 주목 받고 있는 고태용 디자이너는 매 시즌마다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콜렉션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디자이너들과 패션을 겨루는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여 글로벌 디자이너로서의 면모를 공고히 보여주었다고 하는데요. 헬로 키티와 스와로브스키 등 다양한 브랜드와 콜레보레이션을 시도하며 큰 이목을 모은 바 있는 햇츠온은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콜레보레이션 제품들을 완벽하게 탄생시켰다고 하네요.



롯데홈쇼핑에서 이달 22일 저녁 7시 35분 방송에서 프랑스 명품 조르쥬 레쉬의 여름 잡화 카밀로우 로퍼와 메쉬 백팩 앵콜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조르쥬 레쉬는 톱 클래스의 여성들이 사랑하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로, 배우 송윤아를 모델로 발탁하며 의류, 잡화는 물론 란제리까지 확장하며 매 시즌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주 선보이는 조르쥬 레쉬의 여름 잡화는 지난 송윤아가 공항패션과 파리 화보에서 선보인 제품이라고 합니다. 인트레치아 공법(가죽을 사람의 손으로 한올한올 엮어 내는 고도의 기술과 공정)으로 고급스러우며 여름에도 가벼운 느낌으로 레더 아이템을 즐길 수 있는 메시 백팩과, 2015년 슈즈 트렌드와 부합하는 메탈릭한 포인트가 돋보이는 카밀로우 로퍼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ABC마트가 어린이들을 위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디즈니의 캐릭터 미키와 미니마우스, 푸우와 함께한 콜레보레이션 슈즈를 이달 25일 선보입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이번 슈즈는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이면서 남녀노소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미키와 미니마우스, 언제나 푸근하고 사랑스러운 푸우를 모티브로 삼아 기획됐다고 하는데요. 이번 콜레보레이션 슈즈에는 미키의 손바닥과 미니의 리본이 한층 돋보이게 스트랩에 달려있고, 미키와 미니마우스를 떠올리게 하는 도트무늬가 프린트되어 있어 개성 있는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미키와 미니마우스, 푸우, 어벤져스는 리미티드 에디션 한정판으로 입고되어 많은 아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밀레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나 계곡 산행을 즐길 때는 물론이고 평상시에도 시원하게 신을 수 있는 아쿠아 샌들 '로바트 네오'를 출시했습니다. 밀레 로바트 네오는 고기능성 나일론 스판덱스 소재를 사용해 착화감과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밑창에 세 개의 배수구를 두어 샌들 안에 물이 고이는 것을 최소화해 계곡이나 해변 등지에서 휴가를 즐길 때 물빠짐이 원할할 뿐 아니라 지상으로 나오면 빠른 시간 안에 건조된다고 합니다. 신축성과 복원력이 우수해 발에 샌들이 착 감기는 듯한 일체감을 제공하며, 잡아 당기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조이고 풀 수 있는 스타퍼(Stopper)와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벨크로 스트랩을 장착해 신고 벗기도 편리하다고 하는데요. 발가락 부분에는 고무 소재의 캡을 덧씌워 맨발로 신은 채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겨도 부상을 입을 염려가 없기 때문에 가벼운 산행이나 캠핑을 떠났을 때 신기에도 손색이 없다고 하네요.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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