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이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섭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메르스로 위축된 국내 관광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 유통 관계자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팸투어는 8월 중순부터 4회에 걸쳐 개최되며 팸투어 대상자로는 중국과 홍콩, 싱가포르 등 아세안 주요 국가의 유통 관계자 200여명입니다.
참가자들은 제주도로 입국한 후 오설록 티뮤지엄에서 전통차 문화를 체험하고 제주 연동 바이젠 거리를 방문합니다.
둘째 날에는 서울로 이동해 명동과 홍대 등 주요 상권을 방문하고 마지막 날에는 아모레퍼시픽의 기업역사관을 찾게 됩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관광시장에 활기를 넣기 위해 이번 팸투어를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