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조석-표창원-송소희 출연, 대박 캐스팅에 네티즌 '들썩'

입력 2015-07-21 16:02


▲(런닝맨 조석-표창원-송소희 출연, 대박 캐스팅에 네티즌 '들썩' 사진=송소희SNS/ 조석SNS/ 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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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 조석 외에 비(非) 예능인들이 대거 출연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제4대 최강자전으로 꾸며진다.

축구해설가 송종국, 배구선수 김연경, 농구해설가 현주엽, 리듬체조 선수 출신 신수지, E스포츠 강자 홍진호가 출연해 초능력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프로파일러 표창원, 바둑기사 조훈현, 웹툰작가 조석, 국악인 송소희, 소리공학연구소 배명진 교수, 세프 미카엘 등 각 분야의 '지존'들이 이들의 초능력과 미션 해결에 중요한 '키맨'으로 등장한다.

'런닝맨'을 연출하는 임형택PD는 21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번에는 전문 방송인이 아닌 스포츠선수들이 출연하기에 색다른 재미가 있다. 예능을 안 하는 분들이 초능력을 쓰니까 더 웃기지 않냐"며 "특히 현주엽씨가 상당히 쑥쓰러워 했다. 또 김연경 선수도 의외의 예능감을 보여주며 활약했다"고 전했다.

이들의 출연에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 네티즌은 "연예인들 나오는 것 보다 훨씬 재밌을 거 같다"며 이들의 출연을 환영하기도 했다.

한편 非 예능인이 대거 출연하는 '런닝맨'은 오는 26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