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필로우맨’ 추가좌석, 7월 22일 티켓오픈

입력 2015-07-21 12:11


연극 ‘필로우맨’이 7월 22일 오후 2시에 새롭게 추가된 좌석을 티켓오픈한다.

작품은 ‘21세기형 천재 예술가’, ‘포스트 셰익스피어’로 평가 받는 작가 마틴 맥도너의 대표작이다. 연극은 2012년 노네임씨어터컴퍼니에서 소극장화하며 주목받았다.

연극 ‘필로우맨’은 2년 만에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돌아와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2015 ‘필로우맨’은 3면 무대를 사용해 무대와 객석의 사이를 더욱 밀착시킨다. 관객과 무대 사이가 친밀한 만큼 극이 주는 위압감과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그동안 관객들이 보지 못했던 다른 시각에서의 무대를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공연은 지난 공연에서 드라마터그와 번역으로 함께했던 이인수가 연출을 맡았다. 배우로는 정원조, 윤상화, 김수현, 이형훈이 새롭게 합류했다.

연극 ‘필로우맨’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공연된다. 7월 22일 새롭게 오픈되는 추가 좌석은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