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 논란' 인기가요 태연 악플 법정 대응, 충격적 악플 내용 보니… '너무해'

입력 2015-07-21 11:45


▲('태도 논란' 인기가요 태연 악플 법정 대응, 충격적 악플 내용 보니… '너무해' 사진=태연 sns/방송화면캡처)

인기가요 태연이 태도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악플 내용이 충격적이다.

태연은 데뷔 이후 지금까지 심한 악플에 시달렸다. 특히 엑소 멤버와 열애설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까지 나서 악플 공격을 하였으며, 특히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입에 담기 힘든 욕들이 난무하다.

특히 '걸레', '창녀' 등 성적인 욕설도 다수 포함돼 있다. 악플에 시달리던 태연이 이번에는 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다 보고 있어요. 오래 전부터 심한 악플 때문에 저희 가족부터해서 주변 지인들까지도 심하게 상처받고 팬여러분께도 큰 상처를 주는 일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태연은 "저한테 법적으로 대응해달라며 요청해주는 분들도 많았고 팬사이트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셨다. 저도 저이지만 그 보다 제 사람들이 스트레스받는 모습에 정말 가슴이 뜨거울 정도로 많이 아팠고 사실 지금도 그런다"고 호소했다.

태연은 "몇달전 소속사와 상의 끝에 악의적인 글들이며 사진 자료 이미 다 수집하고 있고요. 법적인 방법으로도 진행이 시작됐고 추가적으로도 할 생각입니다. 팬여러분께서도 자료가 있으시다면 수집할 수 있게 보내주세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