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미국 소다회 자회사 OCI 케미칼 429만달러 매각

입력 2015-07-21 09:07


OCI(사장 이우현)가 미국 소다회 자회사를 터키 업체에 매각합니다.

OCI는 북미지역사업을 총괄하는 지주회사인 OCI 엔터프라이즈 산하 화학분야 사업을 주관하는 OCI 케미칼을 터키 이스탄불에 소재한 지너(Ciner) 그룹의 자회사인 Park Holding A.S.에 429만달러, 우리돈으로 4,918억원에 매각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최종 협상과 관계 당국의 승인을 거쳐 올해 3분기 내 완료될 예정이며 OCI 케미칼이 OCI Resources LP 지분(지분율74.9%)을 소유해 이번 매각으로 OCI Resources LP 역시 매각됩니다.

OCI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태양광 발전사업을 포함하여 북미 지역의 신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재원을 확보하는 데 의미가 있다au OCI는 태양광산업, ESS(에너지저장장치) 및 케미칼 소재 등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해 나가는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OCI 케미칼이 지분을 보유한 OCI Alabama LLC(지분율100%)과 EkO Peroxide LLC(지분율50%)은 이번 매각대상에서 빠져 별도법인으로 OCI가 지속 운영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