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인기가요 무성의 논란은 '태연'...악플 고소 입장만

입력 2015-07-21 08:01
수정 2015-07-21 08:11


▲ 소녀시대 태연, 인기가요 태연, 태연 무성의, 태연 악플러 고소

태연 인기가요 논란(태연 무성의) 해명은 없는 것일까?

인기가요 태연 무성의 논란이 온라인을 강타했다. 인기가요 태연 무성의 논란은 19일 SBS '인기가요' 방송을 본 네티즌들이 거론했다.

인기가요 태연 무성의 논란은 태연이 소녀시대 '파티(PARTY)'의 무대에서 멤버와 다른 동작을 하고, 카메라를 기피하는 모습이 포착된 후 온라인에 비난 여론이 거세졌다. 하지만 태연은 인기가요 무성의 논란에 대한 언급 없이 악플러 고소의사만 밝혔다.

태연은 소녀시대 데뷔 후부터 오랫동안 악플에 시달렸다. 태연과 엑소 백현의 열애가 공개된 후 더욱 극심해졌다. 태연은 SNS에 "오래 전부터 심한 악플 때문에 저희 가족부터해서 주변 지인들까지도 심하게 상처 받고 팬여러분께도 큰 상처를 주는 일이 많았어요. 저한테 법적으로 대응해달라며 요청해주는 분들도 많았고 팬사이트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셨죠"라고 운을 뗐다.

태연은 악플 고소 이유에 대해 "저도 저이지만 그보다 제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는 모습에 정말 가슴이 뜨거울 정도로 많이 아팠고 사실 지금도 그래요. 몇 달 전 소속사와 상의 끝에 악의적인 글들이며 사진 자료 이미 다 수집하고 있었고요"라고 말했다.

태연은 악플 고소에 대해 "법적인 방법으로도 진행이 시작됐고 추가적으로도 할 생각입니다. 팬여러분께서도 자료가 있으시다면 수집할 수 있게 보내주세요. 항상 같은 아픔을 느끼게 해서 미안하고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힘 써주는 여러분에게 고맙고 그래요"라며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특히 이번 일로 제가 더 강해져야할 것 같네요. 우리 항상 그랬듯이 소원과 저 신나게 파티 즐깁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태연은 검색어 1위 등극에 "하 고마워요 정말"이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